8.31~9.28 거청조선소에서 ‘나는 사진으로 무엇을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개최
[글로벌경제신문(부산/경남) 이석희 기자] 오는 31일부터 9월 28일까지 영도의 폐조선소 (주)거청에서 부산예술사진가회와 부산일보사 공동주최로 ‘2019 부산국제사진제’가 개최된다.
세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사진제는“나는 사진으로 무엇을 할 것인가?(What will I do with the photography?)라는 주제를 가지고 이성, 감성, 직관의 상호작용으로 형성되는 시대적 자아를 통해서 작가들이 사진으로 무엇을 어떻게 하는가를 보면서 자아, 타아, 그리고 그 너머의 형태로 살펴본다.
주제전과 외국작가 초대전(Sony World Photograpy Award 수상작 및 오데사 포토데이즈 초청전), 국내외 사진작가 및 단체의 자유전, 특별전(부산사진작가 초대전, 수상자전, 청소년전, 영도전) 등 국내 일반 사진제와는 차별화된 전시회가 진행된다.
또한, ‘사진으로 말하기’라는 주제로 학생 공모전이 개최되며, 사진전문인을 초청한 세미나, 포트폴리오 리뷰, 작가와의 대화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영도구 관계자는 “영도의 도시재생을 위하여 폐조선소에서 전시하는 장소의 특별함과 남녀노소, 내·외국인, 전공·비전공을 모두 아우르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사진 축제가 될 것이며, 대중성과 국제성을 지향함과 더불어 예술적 실험·고민·깊이를 함께 추구하는 발전의 장을 제공하는 부산의 대표 사진행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 글로벌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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