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영도구(구청장 김철훈)는 지난 9월 16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0년 ‘문화와 예술의 섬 영도’ 전국 사진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사진을 통해 작가의 다양한 시각으로 영도의 따뜻한 풍경이 담겼으며, 어린아이의 눈을 통해 바라본 영도 골목길을 표현한 신유성 씨의 ‘공존’이 최우수작에 선정됐다.
김정훈 씨의 ‘걸어서 동네 한바퀴’는 우수상에, 윤도경 씨의‘푸른바다 신비의 섬 영도’, 이지숙 씨의‘견딜 수 없는 아름다움’, 김영수 씨의‘흰여울길의 그림자’는 장려상에, 그 외 16명은 입상으로 총 21명에게 수상의 영예가 돌아갔다.
김철훈 영도구청장은 시상식에서“이번 사진공모전은 전문가들이 공개 심사하여 뽑힌 사진들로 작품 하나하나 인상 깊은 것들이 많다.”면서 “영도의 아름다운 모습들을 남겨준 작가님들께 감사드리며, 향후 영도구의 홍
보자료로 귀하게 활용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올해 수상작품들은 오는 9월 19일부터 10월 18일까지 개최되는 부산국제사진제와 9월 21일부터 10월 18일까지 영도웰컴센터 3층 갤러리에서 만나 볼 수 있으며, 부산국제사진제 전시 후에는 영도구청 1층 영마루로 이동·
전시할 예정이다.
정순형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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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부산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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